오랜만에 고등학교 친구를 만났는데, 갑자기 "야 우리 사주 궁합 한번 볼까?" 하더라.
술 한잔 기울이던 중이라 바로 OK했지.
근데 막상 검색해보니 꿈해몽 사이트가 떠서 웃음이 나왔어.
사실 평소에 꿈 풀이 같은 거 별로 안 믿는데, 친구가 "어차피 재미로 보는 거야" 하길래 시작해봤어.
생년월일 입력하니까 운명한권 꿈해몽 같은 화면이 나오더라.
뭔가 진지해져서 긴장됐음.
결과는...
의외로 꽤 괜찮게 나왔어! "전생에 인연이 깊었을 가능성"이라니, 둘 다 폭소하면서 다음 만남을 약속했지.
진짜인지는 몰라도 기분은 좋아졌어.
이후로 간간이 꿈 의미 해석도 해보고 있는데, 생각보다 중독성 있더라.
특히 이상한 꿈 꾸면 바로 검색해보게 되네.
친구 덕에 새로운 취미(?) 생긴 셈이야.
꿈해몽으로 알아본 나의 적성 직업
2025.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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