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친구가 갑자기 소개팅을 제안해줬다.
평소엔 별 관심 없었는데, 어쩐지 마음이 동해서 "한번 만나볼까?" 싶더라.
그런데 막상 연락처를 받고 보니 먼저 궁합이 궁금해졌어.
나만 이런 건가?
참고로 나 어제 꿈에 강아지가 나왔는데, 궁금해서 꿈해몽 사이트에 검색해봤거든.
해석 보니까 "새로운 인연이 생길 징조"라더라.
그래서인지 소개팅 제안이 더 운명 같게 느껴졌음.
사실 원래는 꿈 풀이 같은 거 별로 안 믿는 편인데, 이번엔 왠지 믿고 싶더라.
아마 긴장되는 마음에 뭔가 확신이 필요했나 봐.
결국 상대방 생년월일 받아서 궁합 사이트까지 돌려봤다는 건 비밀...
한 살 차이 궁합, 사주로 확인해봤어요
2025.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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