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이사 갈 집을 알아보는데, 원룸 구할 때도 은근히 방향이 신경 쓰이더라구요.
친구가 "너 사주에 맞는 방향으로 가야 운이 트인다"면서 장난 반 진담 반으로 말하길래, 호기심에 결혼 배우자 사주도 함께 봤어요.
사실 미래 배우자 얼굴이 궁금해서 서비스 찾아본 건 아니지만, 결과에 나온 방향과 지금 고민 중인 동네가 겹치더라고요. "이사 가는 지역을 고를 때 방향궁합을 보는 방법"이 진짜 의미 있을까 싶었는데, 은근히 머릿속에 맴돌더라구요.
점집 아저씨 말로는 내 사주에 금기운이 부족해서 서쪽이 좋다는데...
마침 후보 중 서대문구 원룸이 있더라구요.
운명한권 미래배우자 결과에도 비슷한 방향이 나와서 신기했음!
결론은 아직 모르겠지만, 이사 갈 때 이런 거까지 고민하게 될 줄이야.
나처럼 사소한 것에 의미 부여하는 스타일이라면 한번쯤 해보는 것도 재밌을 거예요.
사주로 본 헤어짐 시점, 진짜 맞을까?
2025.06.06
아직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