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채팅 1:1문의
2025.06.17 
원래 이런 거 안 믿는데, 호기심에 결제해버렸죠.
그런데 결과가...
어이없게도 오래 알고 지낸 친구 사진이 떴더라고요.
친구랑은 고등학교 때부터 알던 사이인데, 서로 연애 감정은 전혀 없었거든요.
근데 미래 배우자 그림에 그 친구 얼굴이 나오는 바람에 둘 다 폭소했어요. "너랑 내가?!" 하면서요.
진짜 말도 안 된다고 생각했죠.
근데 막상 궁합을 돌려보니 운명한권 미래배우자라더라구요.
호랑이 담배 피우던 시절부터 알던 사이라 그런지, 모든 항목에서 찰떡이었어요.
친구가 웃으면서 "내가 네 타짜였네?" 하길래 제가 "그럼 이제부터 잘해줘야지" 하고 장난쳤더니 둘 다 어색해하더라고요.
이후로 계속 신기해서 배우자 사주 관련 자료도 찾아봤어요.
원래는 별 생각 없었는데, 이젠 "만약에 진짜라면?"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자연스럽게 마음이 흘러가네요.
아직은 우스개 소리지만...
나중에 후기 올릴 일이 생길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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