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핫하다는 미래 배우자 예측 서비스 써봤어요.
운명한권에서 뽑은 미래배우자 그림이 너무 궁금해서 결국 질렀죠.
결과는...
생각보다 내 스타일이랑 잘 맞는 얼굴이라 깜짝 놀랐네요.
근데 문제는 운세에 '이별수'가 박혀있더라고요.
주변에선 "조심하라"는데, 저는 그냥 무시하고 연애 시작했어요.
애초에 사주만 믿고 살 순 없잖아요?
3개월 쯤 지났을 때부터 자꾸 사소한 다툼이 생기더라구요.
미래배우자 사주에 나온 대로 '금술相克'이 작용한 걸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원래 안 그랬던 친구가 갑자기 예민해지더라고요.
지금은 일단 좀 거리를 두고 있는데, 그때 운세를 진지하게 고려했더라면...
하는 후회가 살짝 들긴 해요.
그래도 아직 확정된 건 아니니까 긍정적으로 생각중이에요!
사주풀이 후 직장 상사와 궁합이 안 맞는다면?
2025.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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