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팀 프로젝트만 세 번째인데, 막상 팀원들이랑 잘 맞을지 걱정돼서 결국 궁합을 봤어요.
원래는 별 생각 없이 "운명한권 미래배우자" 같은 건 안 믿는 타입인데, 이번엔 왠지 호기심이 생기더라구요.
서비스에서 결과를 받아보니 미래 배우자 그림이 나왔는데...
왠지 팀원 중 한 명과 눈이 비슷했어요.
물론 진지하게 믿진 않지만, 그래도 은근히 신기했음! 나중에 친구들한테 얘기하니까 다들 "너 그냥 좋아하는 거 아냐?"라고 놀리더라고요.
ㅋㅋ
사실 배우자 사주보다는 팀원들과의 협업이 더 중요하겠지만, 이렇게 가벼운 마음으로 봐도 재밌는 것 같아요.
다음에 또 큰 프로젝트가 생기면 미래 배우자 예측 말고 업무 궁합도 한번 알아봐야겠네요.
신년 운세로 이직 타이밍을 잡아볼까?
2025.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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