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이직 고민이 많아서 운명한권 정통사주를 받아봤어요.
친구 추천으로 알게 된 곳인데, 평소엔 이런 거 잘 안 믿는데 막상 듣다 보니 은근히 공감되는 부분들이 있더라구요.
사주풀이를 해주신 분이 올해 제 직장운을 자세히 봐주시면서 "서쪽 방향의 회사가 길하다"는 얘길 해주셨는데...
진짜 그런 걸 믿고 회사 고를 수 있을까 싶기도 하고.
솔직히 처음엔 "정확한 사주라니" 하면서 반신반의했어요.
그런데 과거 경력이나 성격 분석 부분에서 왜곡 없이 딱 맞는 말씀을 해주시는 거예요.
특히 제가 예민한 성격이라는 점(ㅋㅋ)까지 꼬집어서 말씀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조금 믿음이 갔나 봐요.
이직할 회사 방향을 신년운세로 정하는 건 좀 오버인 것 같긴 해요.
그래도 전통 사주 해석이 주는 힌트 정도는 참고해볼 만한 것 같아요.
어차피 결정은 제가 해야 하는 거니까요.
사주 결과를 들으면서 스스로 고민도 해보고, 마음이 조금 더 명확해진 느낌이 들었어요.
결론은...
사주는 약간의 방향성 제시라고 생각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운명에 모든 걸 맡기기보다는, 현실적인 조건들과 비교해보는 게 중요하죠.
저는 그래서 서쪽 회사들 중에서도 제 조건에 맞는 곳을 찾아보려고요!
로또 번호 고를 때 사주 운세 믿어도 될까?
2025.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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