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고등학교 친구를 만났는데, 갑자기 "우리 사주 궁합 한번 볼까?" 하더라.
평소에 사주에 관심은 있었지만 막상 진지하게 본 적은 없어서 호기심에 바로 OK 했지.
친구 말로는 요즘 정통사주로 유명한 곳에서 봤는데, 해석이 꽤 괜찮다고 하더라고.
우리 둘 다 간단히 생년월일시만 알려주고 기다렸는데, 결과는 생각보다 디테일했어.
특히 "이 사람과는 감정적으로 잘 통한다"는 부분에서 웃음이 나왔지.
막상 평소에도 속마음을 잘 터놓고 얘기하는 사이니까.
재미있는 건 친구 사주에 "물 흐르듯 사는 타입"이라고 나온 거야.
진짜 성격이 그렇더라구.
내 건 "계획적으로 움직이는 편"이라는데...
막상 나도 그렇다고 생각해서 좀 놀랐어.
전통 사주 해석이 이렇게 맞을 줄이야.
결론은 궁합이 꽤 괜찮다는 거! 다음에 또 다른 친구들끼리 모여서 재밌게 해봐야겠다.
진지하게 믿기보다는 재미로 보는 게 좋을 듯.
사주로 본 이직운, 믿을 만할까?
2025.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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