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복권 한 장씩 사는 게 습관이 됐는데, 지인 추천으로 운명한권 신년운세를 받아봤어요. "2025년에는 재물운이 상승한다"는 결과가 나와서 기대감이 생기더라구요.
그래도 막상 복권 번호 고를 땐 여전히 막막했지만요.
사실 점괘를 너무 진지하게 받아들이진 않아요.
그냥 새해 운세라며 재미로 본 거니까.
근데 "이번 달에는 동쪽 방향이 길하다"는 말에 습관처럼 동쪽 복권판매점을 찾게 되는 제 모습을 보며 웃었어요.
어제는 운세에서 나온 lucky number로 로또를 샀는데, 당연히 꽝이었죠.
그래도 다음 주에도 또 사게 될 것 같아요.
신년 점괘가 주는 작은 희망이 은근히 중독성 있더라구요.
개명 전에 몰래 본 신년운세 후기
2025.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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