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어김없이 신년운세를 받아봤는데, 연애운이 유독 좋게 나오더라구요.
작년까지는 "잘 만나보세요" 수준이었는데, 이번엔 "적극적으로 나서면 좋은 결과 있을 것"이라니...
솔직히 막막해요.
운이 좋다고 무조건 뛰어들어야 할까 싶어서 주변에 물어봤더니, "새해 운세는 기회를 알려주는 거지 강제사항은 아니라"는 조언이 많았어요.
오히려 스트레스 받을 바엔 마음 편히 지내는 게 낫다는 후기도 보고.
저도 작년에 운명한권 신년운세에서 직장운이 빵빵하다길래 무리하게 이직 준비했다가 퇴사 후유증만 겪었던 적 있어요.
운세는 방향성만 제시해주는 거지, 절대적인 답은 아닌 것 같더라구요.
그래도 연애운이 좋다는 말에 일주일째 소개팅 앱을 켜두긴 했어요...
ㅋㅋ 마음 맞는 사람 만나면 좋고, 아니면 또 내년 운세나 믿어야지 뭐.
올해 직장운, 이렇게 풀어봤어요
2025.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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