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SNS에서 운명한권 신년운세 광고를 자주 봐서 호기심에 한 번 받아봤어요.
새해 운세라니 기대도 되고, 뭐 좋은 말만 나오겠지 싶었는데...
사주에 결혼운이 전혀 없다고 하더라고요.
35살인 제가 듣고 싶은 말은 절대 아닌데, 막상 들으니 착 가라앉더라구요.
주변에 결혼한 친구들 보면 '나만 뒤쳐지는 건가' 싶은 생각도 들고요.
점괘에서 나온 대로 운명이라면 어쩔 수 없는 걸까 싶기도 하고.
그래도 막상 일상에서는 회사 다니고 취미도 있고 나쁘지 않게 살고 있는데, 너무 숫자에 매이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사실 2025 운세에서 뭐라 하든 제 인생은 제가 만드는 거잖아요? 운세는 그냥 재미로 보는 거지, 절대적인 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오히려 이번 기회로 결혼보다는 자기 계발에 더 집중해볼까 싶어요.
신년운세 속 귀인 찾기 도전기
2025.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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