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에 친구랑 카페에서 수다 떨다가, 심심해서 신년운세 한번 봤거든.
그냥 2025 운세 뭐라나 궁금하기도 하고, 둘 다 요즘 일도 연애도 애매해서 재미 삼아 본 거였음.
근데 결과 보고 둘 다 약간 소름 돋았어.
내가 요즘 다시 공부 시작하려고 했는데, 운세에 올해는 공부운이 좋다면서 자격증 같은 거 도전하라고 써 있더라.
친구도 마침 이직 고민 중이었는데, 바뀌는 게 좋다고 떠밀어주듯이 나와서, 진짜 우연치고는 신기했음.
특히 운명한권 신년운세는 사주풀이도 간단히 같이 나오니까, 그냥 새해 점괘 보는 기분으로 가볍게 보기 좋더라.
평소에 이런 거 잘 안 믿는 친구도 이번엔 좀 생각하게 됐다고 함.
물론 모든 걸 운세대로 살 순 없겠지만, 이번엔 꽤 도움받은 기분이야.
앞으로도 가끔 이렇게 장난처럼 보면서 기분전환할 듯.
부동산 계약날짜, 택일로 정해봤어요
2025.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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