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심심해서 오늘의 운세를 봤는데, 신년운세에서 말한 '동쪽에서 오는 귀인'이 떠올라 웃었어요.
그런데 점심약속 장소가 실수로 동쪽 카페로 바뀌는 바람에, 오랜만에 만난 친구의 소개로 새로운 일자리 제안을 받았더라고요!
운세에서 언급된 대로 귀인은 정말 예상치 못한 곳에서 나타났어요.
친구의 지인인 분이 제 포트폴리오를 보고 관심을 보이셨는데, 평소엔 간단한 운세 정도만 보는 편이라 이런 우연을 믿기 힘들더라구요.
사실 저도 무료운세는 그냥 재미로 보는 편인데, 이번엔 뭔가 찜찜해서 데일리 운세 내용을 계속 떠올렸어요.
약속 장소 변경도 평소 같았으면 바로 수정했을텐데, 왠지 모르게 그냥 갔더니 이런 결과가!
앞으로는 오늘 운세 보기 습관을 좀 더 진지하게 해봐야겠어요.
운이 따라준 건지, 아니면 운세가 알려준 대로 행동한 덕분인지...
어쨌든 신년부터 따뜻한 도움을 받아서 기분이 좋네요 :)
이름 바꾸고 운이 바뀔까? 오늘의 운세 후기
2025.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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