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심심해서 오늘의 운세를 봤어요.
평소에는 별로 믿지 않는데, 어제 상사랑 또 삐걱거려서 궁금하더라구요.
결과는...
음, 우리 궁합이 최악은 아니지만 '물과 불' 같은 관계라고 하네요.
사주를 보니 제 금성(金星)이 강하고 상사는 화성(火星)이 강하다고 해요.
금은 차갑고 화는 뜨겁다 보니 서로 충돌하기 일쑤라고...
진짜 직장생활하면서 왜 이리 말이 안 통하는지 알 것 같았어요.
재미삼아 간단한 운세 더 찾아봤는데, 이런 경우엔 상사 앞에서 말을 최대한 짧게 하고 감정을 숨기는 게 좋다고 하더라구요.
오늘부터 실천해볼 생각!
솔직히 운세가 다 맞진 않지만, 가끔 이런 걸로 마음의 위안을 받는 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아요.
특히 직장에서 스트레스 받을 때면 데일리 운세 하나쯤은 믿어줘야 살 것 같아요 ㅋㅋ
옛날 친구와 궁합 봤더니 천생연분이래요!
2025.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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