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에 친구 집에서 놀다가 심심해서 "운명한권 토정비결" 사이트를 켜봤어요.
원래 사주나 운명 같은 거 잘 안 믿는데, 친구가 "한번 해보자~" 하길래 장난삼아 시작했죠.
내용을 채우다 보니 뭔가 진지해지더라구요.
특히 올해 운세 부분에서 제 고민 상황이 정확히 묘사돼 있어서 소름이 쫙 돋았어요.
친구도 자기 건에 나온 대로 예전에 헤어졌던 전애인 이야기가 나와서 벌떡 일어날 정도였고...
2025 토정비결 부분도 봤는데, 앞으로 2년 후 조언이 은근 현실적이었어요. "지금 하는 공부 계속하면 좋은 결과 있을 거다" 이런 식이라, 그냥 일반적인 조언 같지만 왠지 믿음이 가더라구요.
사실 처음엔 그냥 재미로 봤는데, 해석이 너무 정확해서 이젠 가끔 들어가보게 되네요.
다음에 또 시간 남을 때 친구들이랑 같이 보려고요.
진지하게 믿진 않지만, 은근히 마음의 준비는 되는 느낌?
외국 살기 전에 토정비결로 점쳐봤어요
2025.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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