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랑 카페에서 놀다가 심심해서 운명한권 택일 서비스로 장난삼아 사주풀이를 해봤어요. "너 이번 달에 복권 사면 대박날 거다" 같은 말에 웃으면서 넘겼는데, 그 주말에 친구가 진짜 로또 5등 당첨됐더라고요.
사실 택일이라고 하면 결혼 택일이나 개업 택일 같은 큰일 떠올리는데, 우리는 그냥 재미로 봤거든요.
근데 생일 입력하고 나오는 결과가 은근히 공감 가는 부분도 있고... "이건 좀 신기한데?" 하면서 계속 읽게 되더라구요.
특히 좋은날 잡기 부분에서 친구 직장 합격일을 예측한 게 실제 합격 발표일과 비슷해서 소름 돋았어요.
물론 우연의 일치겠지만, 이런 작은 재미가 택일 서비스의 매력인 것 같아요.
다음엔 진지하게 결혼식 날짜도 한번 알아봐야겠네요.
아, 물론 당장 예정은 없지만요! (웃음)
팀플 전에 궁합 봤더니... 결과는?
2025.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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