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택일 서비스로 연애운을 봤더니, 올해가 정말 좋다는 결과가 나왔어요.
친구들도 "운명한권 택일로 봤을 때 이렇게 좋은 날은 없다"며 부추기는데, 막상 마음이 왔다리갔다리하네요.
과연 좋은 날만 믿고 무작정 연애를 시작해도 될까 싶어요.
주변에 결혼 택일로 날 잡았다가 후회하는 케이스도 봤거든요.
연애도 마찬가지 아닐까 싶어서요.
그래도 택일 결과가 좋다고 해서 일단 주변에 눈 돌려보긴 했어요.
어쩌면 좋은날 잡기 자체가 마음의 준비를 시키는 계기일지도 모르겠더라고요.
결론은...
운명에 맡기되 너무 의존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택일도 참고만 하고, 진짜 마음 가는 대로 해보려고요!
결혼운 없는 해에 결혼해도 괜찮을까?
2025.06.09
아직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