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택일 서비스로 사주를 봤는데, 재미있는 점은 제가 좋아하는 직업과 사주에 맞는 직업이 완전 달랐다는 거예요.
디자이너로 일하고 싶은데 사주에는 교육계나 공직이 잘 맞는다더라구요.
처음엔 "운명한권 택일 결과를 무시해야 하나?" 싶어서 며칠 고민했어요.
결국 저는 두 가지를 따져봤어요.
하나는 실제로 일할 때 행복감이고, 다른 하나는 사주에서 말하는 '적성'의 의미였죠.
사주가 보여주는 건 재능의 방향이지 강제사항은 아니라는 걸 깨달았더라구요.
개인적으로는 좋은날 잡기 같은 택일 서비스는 참고용으로만 쓰는 게 좋은 것 같아요.
특히 결혼 택일이나 개업 택일처럼 확실한 날짜가 필요한 게 아니라면, 너무 숫자에 매이지 않는 게 중요하더라구요.
지금은 디자이너로 일하면서도 사주에서 말한 '교육' 요소를 취미로 살리고 있어요.
주말에 친구들 그림 가르치는 걸로요! 이렇게 절충안을 찾으니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은 기분이에요.
연애운 좋은 해, 시작해야 할까?
2025.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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