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결혼 준비로 스트레스 받는 친구가 "이거 한번 써봐!" 하면서 링크를 던져줬는데, 원래 사주나 택일 이런 거 잘 안 믿는 편이라 그냥 무료라서 대충 눌러봤어요.
근데 생각보다 레이아웃이 깔끔하고, 뭐가 뭔지 모르겠는 복잡한 설명 없이 직관적으로 나와서 금방 적응했더라고요.
결혼 택일 기능이 메인이라길래 호기심에 내 생일 넣어봤는데, "이날은 피하세요" 같은 무서운 말 대신 "이날은 상대방과 의견 조율이 필요할 수 있어요" 이런 식으로 부드럽게 알려주는 게 맘에 들었어요.
진짜 결혼 날짜 잡을 때도 참고할 것 같아요.
사실 운명한권 택일 서비스는 처음 들어봤는데, 개업 택일이나 이사 날짜도 추천해준다고 하더라구요.
친구는 이미 개업 준비 중인 사장님께 추천했다고 자랑하더라고...
ㅋㅋ 나중에 내가 창업할 일 생기면 꼭 써봐야지.
무료라서 뭔가 허접할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결과가 디테일하고 실제로 써먹을 수 있는 내용들이 많았어요.
좋은날 잡기 참고용으로 계속 애용할 것 같네요.
아, 그리고 광고가 생각보다 적어서 편하게 볼 수 있는 점도 플러스!
연애운 없는 해에도 만날까 말까
2025.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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