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부동산 계약할 일이 있어서 택일 서비스를 써봤다.
평소엔 그냥 날짜 맞춰서 진행했는데, 이번엔 왠지 ‘문서운’ 좋은 날에 하면 덜 꼬일 것 같더라.
친구가 운명한권 택일 써보고 괜찮았다길래 나도 들어가서 확인해봤음.
확실히 문서운 좋은 날을 고르니까 마음이 좀 놓였다.
계약 당일도 별 탈 없이 진행됐고, 상대방도 빠르게 서류를 준비해와서 신기했다.
물론 기분 탓일 수도 있겠지만, 이런 게 택일 보는 맛 아니겠나 싶음.
나는 결혼 택일이나 개업 택일만 쓰는 줄 알았는데, 이렇게 부동산 계약에도 참고하면 좋더라.
좋은날 잡기 어렵지 않으니, 큰 계약 앞두고 마음 불안할 때 한 번 확인해보는 것도 괜찮을 듯.
요즘엔 다들 간단하게 앱으로도 많이 본다고 하니까.
다음에도 뭔가 문서 관련 중요한 일 있으면, 그냥 날짜보다는 택일 한 번 보고 움직이려 한다.
괜히 운이 도와주는 기분이 들어서, 계약하면서도 자신감 생기는 듯.
내게 제일 좋은 달, 사주로 찾아봤어요
2025.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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