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작명소나 인스타에서 이름 지어줄 때 사주를 꼭 확인하더라.
나도 호기심에 무료사주 사이트에서 내 사주팔자를 한번 봤는데, 생각보다 디테일하게 나와서 놀랐어. "금이 부족하다"라길래 왠지 공감 가더라.
근데 막상 이름을 바꾸라고 하니 망설여졌음.
평생 쓸 이름인데 사주만 보고 정해도 될까 싶어서.
주변에 물어보니 "사주풀이 무료로 볼 수 있는데 참고만 해"라는 친구도 있고, "꼭 맞춰야 운이 트인다"는 어르신도 계시고...
결국 나는 사주를 참고하되, 내가 좋아하는 이름을 최종 선택했어.
사주 사이트에서 추천한 한자 중 마음에 드는 걸 골라 조합했더니 만족스럽더라.
사주가 완벽한 답은 아닌 것 같아.
신년운세에서 본 구설수, 이렇게 조심했어요
2025.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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