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로또 번호 고를 때 생년월일 운세나 타로 카드 참고하는 친구들 많더라.
나도 한때 관심 있어서 생일 숫자로 번호 뽑아본 적 있는데, 당연히 안 됐지.
근데 막상 안 되니까 "역시 운세는 그냥 재미로 보는 거구나" 싶더라고.
어제 운명한권 작명 서비스 써봤다는 후기를 보고 문득 생각났어.
이름도 운명이라는데, 로또 번호나 작명이나 다 비슷한 맥락 아닐까? 신생아 작명 서비스도 결국 부모님의 바람이 담긴 거잖아.
사실 작명 서비스 이용해본 건 아니지만, 이름 풀이 사이트에서 내 이름 검색해본 적은 있어.
결과는 반반이라...
좋은 이름 추천 받아도 실제 인생이 바뀔진 모르겠더라.
결국 로또나 작명이나 다 우리가 의미를 부여하는 거지 않을까? 재미삼아 믿는 건 괜찮은데 너무 맹신하면 안 될 것 같아.
그래도 다음 주 로또는 다시 운세 보고 살 예정이야. (웃음)
사주 대신 참고한 작명 결과 이야기
2025.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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