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핫한 미래 배우자 예측 서비스 써봤어요.
운명한권 미래배우자라고 나온 결과에서 '이별수'가 뜨길래...
솔직히 믿음이 안 가더라구요. "뭐, 그냥 재미로 보는 거지 뭐" 생각하고 무시했죠.
근데 어쩌겠어요, 3개월 뒤 진짜 헤어졌잖아요.
ㅠㅠ 그때 나온 미래배우자 그림이랑 실제 만났던 사람이 묘하게 닮아서 소름이었는데...
이젠 뒷북만 치는 중.
친구들은 "사주가 그렇다면 어쩔 수 없지" 하던데, 저는 아직도 찜찜하네요.
배우자 사주 결과를 진지하게 받아들일걸 그랬나 싶어요.
애초에 운세를 믿는 편도 아닌데 말이죠.
다음엔 이런 서비스 이용할 때 '이별수' 같은 경고가 뜨면 좀 더 신중해져야겠어요.
재미반 믿음반으로 보는 게 맞는 것 같아요.
여러분도 참고하시길!
한 살 차이 연애, 사주로 궁합 확인해봤어요
2025.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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