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남자친구 생일을 물어보는 걸 깜빡했는데, 갑자기 기념일이 코앞이라 당황했어요.
사주를 보러 가자니 시간도 부족하고, 뭔가 너무 진지해지는 느낌이라서 고민이었죠.
그때 친구 추천으로 택일 서비스를 알게 됐어요.
'운명한권 택일'이라는 앱을 써봤는데, 생일 모를 때도 괜찮다고 해서 시도해봤어요.
남자친구 태어난 해와 간단한 정보만 입력하니 '이날이 최고'라는 결과가 나오더라고요.
사주보다 훨씬 부담 없이 좋은날 잡기 할 수 있어서 맘에 들었습니다.
결과적으로 남자친구 생일 파티를 서비스가 추천해준 날에 했는데, 분위기도 좋고 둘 다 만족했어요.
개인적으로는 결혼 택일이나 개업 택일 같은 큰일뿐만 아니라 이런 소소한 일에도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인 것 같아요.
앞으로는 기념일 계획할 때도 사주보다 이 방법을 자주 이용할 것 같네요.
남자친구도 "이번 생일은 왜 이렇게 잘 맞춰줬어?" 하면서 좋아하더라고요. (비밀은 안 알려줬습니다!)
3년 뒤라니… 기분이 좀 묘했어요
2025.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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