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에 잠깐 오늘의 운세를 봤는데, 재미삼아 보는 거라 생각했는데 너무 좋게 나와서 기분이 좀 업됐어요. "모든 일이 순조롭게 풀릴 것"이라는 말에 오늘은 뭐든 될 거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근데 막상 회의에서 무리한 제안을 했다가 팀장님께 혼날 뻔했어요.
운세가 좋다고 해서 무모하게 덤볐다가 큰 코 다칠 뻔한 셈이죠.
간단한 운세라도 너무 맹신하면 안 될 것 같아요.
사실 작년에도 신년운세에서 대길이라고 해서 무리하게 투자했다가 손해 본 적이 있어요.
운세는 그냥 기분 전환용으로 보는 게 맞는 것 같아요.
데일리 운세 보는 재미는 쏠쏠하지만, 현실 감각은 잃지 말아야겠더라고요.
개명 고민 중인데, 운명한권 믿어도 될까?
2025.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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